5개파 대종회장님 이하 임원 종친 여러분께 5개파 현지 방문에 따른 여정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나주나씨 대종회 총무이사 나윤만, 홍보이사 나동건과 함께 2024.6.3.~11일 사이 5개파를 방문했습니다. 대면 소통을 통해 감성적 친목을 돈독히 해서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저변의 사실적 생각들을 확인, 대종회의 방향을 잡으려는 일정이었습니다.
첫 방문지로 시조님이 계신 나주(직장공파)에 갔는데, 경수회장님, 훈 전회장님, 전.현직 집행부 임원님들계서 환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현안으로 임원선임 관련, 새집행부와 협의, 재구성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임원 추천이나 이사회 소집은 공문서로 발송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인터넷 족보는 서두르지 말고 숙고한 연후에 시행하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대종회 현안사업으로 대종회 자연장지를 통해 사람이 모이는, 제사.제례 문화의 변화가 있는, 문화가 결합된 종사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두 번째 방문지는 강화, 김포로 잡았습니다. 나장기 시랑공파 회장님, 나구환 강화.김포 종친회 회장님을 포함 다수의 종친님들이 맞아 주셨습니다. 대종회 자연장지를 비롯한 현안사업을 설명드렸고 현안에 의견을 구하자 인터넷 족보는 필요에 공감하지 않는다 하셔서 홍보의 필요를 느꼈습니다. 임원 선임은 사람이 부족하다 난색을 표하며 성의있는 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매년 양력 3월 1일 정기총회와 10월 시제의 참석을 약속드리고 반가운 인사로 마무리 했습니다.
세 번째 방문지는 서울 증산동(금양군파 이판공 서울종중)이었습니다. 익균회장님, 종복임원님과 함께 대략적 대종회 운영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조언을 들었습니다. 네 번째 방문지는 서천(연안군파)이었습니다. 나성열회장님, 임원님들과 종친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만나 쭈꾸미가 별미인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성열회장님 께서는 인터넷 족보는 서둘러 마무리 짓자고 말씀을 하셨고, 인터넷 중도금.잔금 처리는 5개파 협의하에 각출해서 지불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대종회 자연장지 조성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공감을 표시해 주셨습니다.
다섯 번째 방문지는 전북정읍(금양군파 행정공파 종중)이었습니다. 인터넷 족보에 대해 하려면 빨리 하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자연장지는 평장을 필요로 하는 종친님들의 의견을 고려해 신중이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수요가 미진할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프렌차이즈화,상표권화)가 필요하고 제사.제례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고, 문화와의 결합이 필요하다 말씀드렸습니다.
상기 방문으로 일설로 표현키 어려운 다양한 생각과 염려, 기대 등을 만났고 그 내용들을 이해해 종사에 효율적 방안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과 안착이라는 취임의 변에 아울러 시스템 공고와, 대종회 자연장지의 실행 및 공론화, 인터넷 홈페이지의 효율적 운영을 대종회의 구체적 사업방향으로 잡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환대해 주셔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편안하시고 건강하십시오.